반응형 영어단어유래2 [영어 어원 이야기] 나르시시즘(Narcissism) — 물에 비친 자신을 사랑한 소년의 이름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한 사람의 이름이 언어 속에 영원히 살아남았습니다. "그 사람 너무 나르시시스트야."한 번쯤 들어보셨을 말이죠. SNS 피드를 끝없이 채우는 셀카들을 보며 "요즘은 나르시시즘의 시대야"라고 말하는 걸 들어보신 적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단어, 나르시시즘(Narcissism)이 단순히 '자기애(自己愛)'를 뜻하는 심리학 용어가 아니라, 2,000년도 더 전에 실제로 존재했다고 믿어진 한 소년의 이름에서 출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소년의 이름은 나르키소스(Narcissus).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아름다움과 비극이 어떻게 하나의 단어 속에 녹아드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예랍니다.🐧 나르키소스(Narcissus)는 누구였을까요? 그리스 신화 속 나르키소스는 강의 신 케.. 2026. 5. 21. [영어 어원 이야기] 케찹이 원래 생선소스였다고? 우리가 몰랐던 빨간 소스의 흥미로운 역사! 식탁 위에서 항상 빨간색으로 반짝이는 케찹! 바삭한 감자튀김이나 햄버거와 궁합이 완벽한 이 소스는, 사실 처음부터 지금 같은 모습은 아니었어요. 놀랍게도 케찹은 원래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동양의 소스에서 비롯되었답니다. 동양에서 온 신기한 소스, 케치압(ke-tsiap)17세기 중국 푸젠성 사람들은 생선 내장과 살을 소금과 향신료에 절여서 짭조름하고 강렬한 맛을 지닌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중국어로 "케치압(ke-tsiap)"이라 불렀는데, 바로 이것이 케찹의 시초랍니다.이 소스는 생선 발효액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달콤한 케찹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어요. 오히려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시소스와 비슷한 형태였다고 합니다. 영국 상인, 케찹에 빠지다!이 독특한 소스는 무역을 통해 영국.. 2025.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